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러브코미디 엑스트라는 우결을 한다 — novelpia.com · All chapters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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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미친놈이다데스!! 거기서 3분 내내 독립 선언문을 읽는 게 말이 되냐고!! 이건 그냥 담구는 거잖아!""유이 동무, 가면 살짝 금갔슴다. 독립 선언문을 다 외운 건 애국자라는 소리 아님까? 그게 어찌 말이 안 된단 말임까.""아니 너... 닥쳐라데스! 바카야로!!! 그리고 야리끼리 일본어 아니냐데스! 그래서 물어본 건데. 이익!!"[아니 시요코야 너 일본인이잖아][시요코라뇨, 아주라는 북조선인입니다][RP지켜잇][ㅋㅋㅋㅋㅋㅋㅋ진짜 미친놈 같긴 하네][생각보다 존나 잘 쳐서 웃기네][역시 안목은 율황][믿고 쓰잖아]"그걸 어캐 다 외우셨어요오?""기본이지. 한국인으로 태어났으면.""한국인 컷 높네요오. 전 미국 출신이라."[이걸 이렇게 빠져나가네][율리아는 미국 출신 맞지ㅋㅋㅋㅋㅋ][ㄹㅇㅋㅋ]"미국도 독립 선언문 있다.""네?""그거 외워라.""흐흫, 제가요오?""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란 없다.""미래 좀 없어도 될지도오... 그리고 저 이민자라서어."[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][어쩐지 얼굴이 동양적이더라ㅋㅋ][ㄹㅇㄹㅇ][이것도 피해?]"흠, 그럼 인정이다.""조기, 혹시 북조선 애국가는 관심 없는 지 물어봐주시라요.""네에. 저 아주라 씨가 북조선 애국가는 관심 없냐고 물어보시는데요오.""없다.""그렇대요오.""단호함다... 열심히 외웠는데 말임다... 한 번만 들어주시라요."아주라, 시요코는 전날 열심히 외운 애국가를 쉽게 포기하지 못했다.하지만 노가다에겐 닿지 않았다.당연헀다, 그는 귀머거리니까."그래서 노가다장은 어디지.""곧이에요오. 제가 미리 봐 둔 곳이 있어서.""이 사갈같은 새끼들에게 기대한 내 잘못이지 말임다."아주라의 투덜거림은 율리아에게도 닿지 않았다."여기서어... 이쪽으로!"다른 이유가 있는 건 아니고, 그냥 안 닿았다."슈발련..."[ㅋㅋㅋㅋㅋㅋ그냥 쌩까네][아ㅋㅋ 안 들린다고][진짜 안 들리긴 함ㅋㅋㅋ][급하다고ㅋㅋ][생각보다 티키타카가 좋네][ㄹㅇ 급하긴 해][아직 안 먹혔더라][돈 벌어서 남부 가야지][ㄹㅇ 빨리 가서 선점 해야 함]율리아는 앞서 걸으며 조잘조잘 떠들었다."저희 악마 건설의 시작점이 될 곳을 봐뒀죠오. 제 꿈의 시작점.""악마 건설?""네에! 악마는 악랄함과 계약의 상징이란 말이죠오? 딱 이거다 싶었습니다아. 악마같은 수완을 보여드리죠오."그 말에 노가는 고개를 숙여 율리아를 바라봤다."확실히 어울린다.""그거 무슨 의미죠...""악마란 원래 사람을 홀릴 줄 알아야 하니까."노가다는 드물게 고개를 돌려 율리아를 보고 있었다.[헉][아니 갑자기 이 각을?][오...][테토력 높네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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유리아는 갑작스런 대쉬에도 당황하지 않았다.오히려 이걸 어떻게 감을까 고민하며 대사를 뱉었다."네...? 에에, 혹시 그거 제가 매력적이라는 뜻?""조금 다르다. 네 얼굴이 매력적이라는 거니까.""... 네?""내래 제가 제대로 들은 거 맞슴까?""나도 제대로 들었다데스.""고조 내가 알기로 남조선에선 이걸 플러팅이라 부르는 걸로 알고 있슴다.""나니아니, 노가다상, 아닌 척하더니 관심 있었냐데스?""유이 동무, 그렇게 말해봐야 노가 동무는 못 듣슴다.""에엣 다시카니... 개인톡을 하며는... 에엣. 율리아 동무의 시선이 무서운 데스!""하지만 율리아 동무는 잘 듣습니다. 혹시 전략이었슴까? 그랬담 미안함다.""바로 그거다데스. 내가 아무리 떠들어도 노가다상은 못 들으니 세이후.""노가다는 무섭고 율리아 동무는 무섭지 않은 검까?""율리아상은 조금 음침하다 뿐이지 무섭진 않다데스. 하지만 노가다상은 행동이 예측이 안 된다데스. 언제 돌변해서 곡괭이를 휘두를지 모르는... 마치 곤충!!""둘 다 셔럽 하는겁니다아."율리아는 둘을 째려보다 다시 입을 열었다."저기... 혹시 저한테 관심 있으세요오?"[헉헉헉헉][와 테토녀][유리아는 합니다!][역시 유리아다][?][아니 뭔 본지 15분만엨ㅋㅋㅋㅋㅋ][???: 저 쉬운 여자 아니에요]"저질렀슴다!! 저질렀단 말임다 유이 동무!!!""꺄아아아앙아악!!!"#{율리아: 저기 혹시 저한테 관심 있으세요오}갑자기 훅 들어오네.[뭐뭐뭣][여자를 꼬시는 법][그냥 가슴 한복판에 꽉 찬 직구][준비물: 충분히 잘생긴 얼굴][벌써 날아오르려 하는구나... 난 아직 놓아줄 준비가 안 됐는데][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와 시원하네][너 인생 핀 거야][유리아 성격 보면 바로 담구려 한다][ㄹㅇㅋㅋ]물론 내 대답은 정해져 있다."없지."[?][존나 단호하네][그냥 이 새낀 뜨기 싫음][걍 차일 거 예상한 거 아님?][아 먼저 차기? 초식 ㅈ되네]{율리아: 얼굴이 취향이라면서요오}내가 그렇게 말 했었나?분명 매력적... 하긴 비슷한 말이긴 하네.뭔가 걸리긴 하지만 지금 중요한 건 아니니 우선 대답부터 했다."그건 맞지."[헉헉헉헉][얼굴이 취향이 아니라 매력적이라고][유리아도 당황했네 본인이 한 말을 다시 하곸ㅋㅋㅋㅋㅋ]{율리아: 아, 그럼 성격까지 보는 타입이신가아}"당연하지. 원래 외면만 봐서는......"[일장 연설 시작됐다][그 긴 거 ON][윌리엄 씨, 여기 연병장 아닙니다][전생에 기사였어서 이해 부탁드립니다][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][아오 킹더컴시치][이제라도 킹더컴2 ㄱ???]"그러니까 내 말은..."뭐야 다 어디 갔어.잠깐 떠든다고 걸었는데 정신을 차려보니 모두가 저 앞에 있었다.언제 저기까지 간거지.나는 후다닥 달려 다시 무리에 합류했다.그리고 나를 버리고 간 것, 내 말을 무시한 것에 대한 불만을 표출하려 했는데.{율리아: 왜 먼저 갔냐고요오? 그야 삐져서가 아닐까요오}"뭐?"{율리아: 방금 저 거의 차인 거나 마찬가지 잖아요오? 당연히 기분이 안 좋죠오}"차인 건 아니지. 고백도 안 했으니까."{율리아: 그러게요오}{율리아: 고백도 안 했는데 차였네요오}{율리아: 세상에 얼마나 싫었으면 고백도 아닌데 거절을 하는거지이}괜히 따졌다가 역으로 더 맞았다.{율리아: 이런 걸 0고백 1차임이라 하던가요오}{율리아: 제가 겪게 될 줄이야}잠시 당황했지만, 그것도 잠시다.{율리아: 솔직히 열받잖아요오}{율리아: 그래서 성질 좀 내 봤어요오}내가 누군가.{율리아: 이 정도는 정당방위 아닐까 싶어요오}이시대의 테토남 노가다.{율리아: 여자의 여린 마음을 그렇게 무참히 짖밟았으니까아}[우우우 스레기][할복하라][단두대로 올라라][오랜만에 토마토 좀 맞아볼래?]"왜 이렇게 계속 물고 늘어지지. 너 나 좋아하냐?"[뭣][진짜 보법이 다르네;;][단두대 위에 선 기사가 개쩌는 춤을 추기 시작했다][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][뭐야 일단 살려둬 봐요][이게 밀당이구나][이건 그냥 멱살잡고 흔들기잔슴;;][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][밀당 텀 존나 짧앜ㅋㅋㅋㅋ]{율리아: 네에?}{율리아: 아뇨오 저도 ㅇ}"안 좋아 하는 거 확인했다. 이러면 나도 0고백 1차임이니까 쌤쌤인가?"절대 끝까지 들을 생각은 없다.아니라고 했지?그럼 된 거다.{율리아: }[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][개지랄ㅋㅋㅋㅋㅋㅋㅋ][틀린말은 아니긴 해][상특][이 정도면 짐승 아님?][빈칸이 존나 웃기넼ㅋㅋㅋㅋㅋㅋㅋ][{}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][이걸 하남자라 해야 해, 상남자라 해야 해ㅋㅋㅋㅋㅋㅋㅋ][면전에 냅다 질러버리는 거 보면 상남자임ㅋㅋㅋㅋ]내가 생각해도 좋은 순발력이었다.율리아도 내 대처에 감탄한 건지 딴지를 걸지 않고 묵묵히 걷기 시작했다.그렇게 약 1분, 눈앞에 무언가 건물 비스무리한 것이 나타났다.건설 현장이 저건가?딱 봐도 무너지기 일보 직전인 게 맞아 보였기에 나는 누구보다 빨리 그 앞에 섰다.[걍 폐가 아니냐][ㄹㅇ][멀쩡한 건물을 수리할 순 없잖아ㅇㅇ][건물이 수리가 되는 거였냐고]"저긴가, 내 인생을 바칠 장소가."{율리아: 네에, 저기가 제가 봐둔 건설 현장이에요오}{율리아: 인생을 바치는 건 곤란해요오}{율리아: 1단계 건설 현장이라아}"1단계? 제일 쉽다는 건가?"{율리아: 쉽고, 아무나 가능하고, 페이도 낮아요오}나름 그게 있구나.그럼 고등급 건설 현장은 아무나 못 들어가나?나는 대충 짓다 만 것처럼 생긴 건물 앞에 섰다."이건가?"입구부근에 빛나는 노란색 원에 들어가자 시스템 메시지가 떴다.필요 숙련도랑 공구?"혹시 몰라서 사 뒀는데 다행이다. 준비된 인재란 이런 거지."{율리아: 저기}"음?"{율리아: 혹시 공구 남으시나요오}나는 그 메시지를 보며 고개를 돌렸다.그곳엔 파란, 빨간, 노란 머리가 같은 자세로 꿇고 있었다."설마 없나?"{율리아: 떠드느라 깜빡해서요오}뭐 까먹을 수도 있지.7시간 내내 광질만 하다 새로운 사람을 만났으니 이해는 된...{율리아: 따지자면 같이 떠든 노가다씨 잘 못도 있으니까아}{율리아: 돌려쓰거나 다 같이 사러}여기서 이 각을 본다고?나는 눈을 똥그랗게 뜬 율리아와 문자를 번갈아 보다 입을 열었다."싹 다 꺼져."[아 동아줄 존나 썩었네][이거 황금 아니었어?][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][폐급즈 뭔데][아 잘 못 물렸네;;]새로운 친구를 찾을 때가 된 것 같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