사내 연애 스캔들
남부러울 것 없이 잘 나가던 인생이었다. 휴가를 갔다 오니 시온 그룹 외동딸 정해진의 인생 앞에 마침표가 찍혔다. 도망치듯 낯선 주소로 찾아간 집에 거부할 수 없는 제안이 찾아왔다. 연창그룹 후계자, 문태홍을 맡으라는 것. * “자신 있어요?” 듣기 좋은 중저음이 귓가에 울렸다. “자신, 있습니다.” 말문을 턱 막아버리는 질문에 간신히 대답을 꺼냈다. “어디까지 자신 있다는 거지?” 이번엔 노골적인 시선이 달라붙었다. “말 그대로 내 모든 스케줄을 동행한다는 겁니다.” 태홍은 모든 스케줄에 포인트를 주며 강조했다. “필요하다면 출근부터 퇴근까지, 야근부터 주말 특근…
- Status: Ongoing
- Language: ko
- Chapters: 4
Authors
김효희